카레풍 뫼니에르 & 비엔나 소시지 호박 스튜 - 한일부부의 밥상

우리 한일부부의 저녁 밥상을 책임져줄 '식자재 배달 서비스(YOSHIKEI)'의 오늘의 메뉴!

 '카레풍 뫼니에르'와 '비엔나 소세지 호박 스튜'이다.

오늘도 우리 저녁밥의 레시피와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 보겠다.

 

식재료(2인 기준)

■ 카레풍 뫼니에르

• 흰살생선(대구) : 2 쪽
• 소금 : 조금(적당히)
• 카레 분말 : 1/2 봉지
• 밀가루 : 1 큰술
• 버터 또는 마가린 : 1 큰술
• 푸른 채소 : 1/4 포기
• 콩나물 : 100 g
• 소금, 후추 : 조금

 

■ 비엔나 소시지 호박 스튜

• 비엔나 소세지 : 2 줄
• 호박 : 160 g
• 양파 : 1 개
• 당근 : 40 g
• 스튜 믹스(크림) : 50 g
• 물 : 500 ml
• 후추 : 조금(적당히)

※ 전자레인지에 의한 가열은 500W가 기준임

 

1. 카레풍 뫼니에르

① 생선을 해동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내고, 소금을 뿌려준다.

 

② 푸른채소의 뿌리를 제거하고, 3~4cm 정도로 큼직하게 썰어준다.

 

③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④ 내열 용기에 푸른 채소와 콩나물을 넣고, 소금과 후추를 가볍게 뿌려준 다음,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가열한다.(1분 30초)

 

 

 

⑤ 흰살생선(대구)의 물기를 제거하고, 비닐봉지에 생선을 넣는다

 

⑥ 비닐봉지에 카레 분말을 적당히 넣고, 밀가루와 대구를 넣고 가볍게 흔들어 전체적으로 가루를 묻힌다.

 

⑧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생선의 앞 뒷면을 구워준다.

 

⑨ 앞서서 전자레인지에 가열한 야채와 함께 플레이팅 해주면, 흰살생선 카레 뫼니에르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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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엔나 소세지 호박 스튜

① 호박의 씨를 제거하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가열한다.(2인분 1분 30초)

 

② 양파의 껍질을 제거하고, 1.5cm 두께로 큼직하게 썬다.

 

③ 당근 역시 껍질을 제거하고 2mm 정도 두께로 썬다.

 

④ 비엔나 소세지를 어슷썰기 한다.

 

⑤ 냄비에 물과, 위의 재료들을 투입하고, 중불에 익힌다.(5~8분)

 

⑥ 야채가 부드러워 지면 불을 한번 끈다. 그리고 스튜를 넣고 젓어준다.

 

⑦ 그리고 다시 약한불에서 젓어주고, 후추를 뿌려준다. 

 

 

오늘의 저녁 완성!

스튜는 카레와 같이 조리 과정도 비슷하고 정말 간단하다. 물에 야채를 넣고 끓인 다음에 스튜 가루를 넣어주면 끝이다(당연한 이야기지만 스튜 대신에 카레를 넣어주면 카레가 완성된다). 우리 부부가 식자재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부터 자주 해 먹던 요리 중 하나였기 때문에 특별히 새로울 건 없었으나 스튜는 양식의 수프이므로 뫼니에르와 같이 먹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이였던 카레풍의 뫼니에르. 오늘의 레시피 덕분에 뫼니에르 자체를 처음 조리해 보았다. 카레풍으로 버터에 구워진 껍질에 야들야들한 대구의 속살이 정말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맛이 좋았다. 레시피를 보고는 별 이상한 조리법이 다 있네라고 생각했으나, 맛은 기대 이상이라서 대만족이었다.

식자재 무역업에 종사하는 아내가 회사에서 받아온 고급 레드 와인을 곁들여주니, 이렇게 간단하게 집에서 고급 양식을 맛보게 될 줄은 몰랐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