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부타(酢豚-일본식 탕수육) & 하루마키(春巻き) - 한일부부의 밥상

우리 한일부부의 저녁 밥상을 책임져줄 '식자재 배달 서비스(YOSHIKEI)'의 오늘의 메뉴!

 '수부타(酢豚)'과 '하루마키(春巻き)'이다.

오늘도 우리 저녁밥의 레시피와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 보겠다.

 

식재료(2인 기준)

■ 수부타

• 닭고기(다리살) : 200 g
• 조리용 술 : 1 작은술
• 감자 전분(片栗粉) : 적당량
• 가지 : 1 줄
• 양파 : 1 개
• 피망 : 1 개
• 식용유 : 적당량
• 흑식초(黒酢) : 적당량
• 소금, 후추 : 적당량
• 참기름 :  1 작은술

 

■ 하루마키

• 하루마키(냉동) : 4 개
• 배추 : 100 g
• 당근 : 30 g
• 소금 : 1줌
• 닭뼈 국물 원료 분말 (鶏ガラスープの素) : 1/3 작은술
• 참기름 : 1작은술

 

1. 수부타(酢豚-일본식 탕수육)

① 비닐봉지에 닭고기와 조리용 술, 그리고 간장을 넣고 주무른다.

닭고기 200g

조리용 술(1작은술)

간장(1 작은술)

조미료를 넣고 주무른다

 

② 중간에 감자 전분을 넣어주고, 비닐 봉지 입구를 막고 감자 전분이 닭고기 전체에 골고루 덮이도록, 전체적으로 가볍게 흔들어 준다.

감자전분-片栗粉(1 큰술정도)을 넣고 비닐입구를 닫은 다음에 감자전분이 전체적으로 닭고기 표면에 잘 덮이도록 흔들어 준다.

 

③ 가지의 꼭지를 잘라내고, 큼직하게 썰어준다.

가지를 큼직하게 썬다

 

④ 양파의 껍질을 벗겨내고, 큼직하게 썰어준다.

 

⑤ 피망을 반으로 잘라서 씨앗을 빼내고, 큼직하게 썰어준다.

 

 

⑥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닭고기의 양면을 적절히 익혀준다.

 

⑦ 앞의 ③~⑤의 야채를 추가해서 볶아준 다음, 프라이팬의 뚜껑을 덮고 한동안 쪄준다.

 

⑧ 닭고기가 잘 익었으며 야채가 어느 정도 시들해졌다면, 소스와 참기름을 붓고 볶아준다. 

 

⑨ 볶으면서 후추를 쳐주며 휘젓는다. 소스가 재료에 전체적으로 잘 묻혔으면 수부타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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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루마키와 야채 절임

① 당근을 3~5mm 정도의 두께로 얇게 썬다.

 

② 배추를 3~4cm 정도의 크기로 큼직하게 썬다.

 

③ 당근과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물기를 빼낸다. 그리고 닭뼈 국물 수프 분말(1/3 작은술)과 참기름(1 작은술)을 넣고 젓는다.

소금에 절이고 물기를 빼준다

닭뼈국물 스프 분말(1/3 작은술)과 참기름(1 작은술)을 넣고 젓는다

 

④ 오늘의 하루마키는 냉동으로 배달된 것을 그대로 이용한다. 비닐에서 꺼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1분 30초 가열)

냉동 하루마키를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⑤ 접시에 하루마키와 앞서 소금에 절인 당근과 배추를 함께 올려준다.

 

 

오늘의 저녁 완성!

수부타와 하루마키는 일본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본식 중화요리'이다.

수부타는 중국음식 이자카야에 가면 항상 먹지만, 평상시에는 만들어 먹을 엄두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식자재 배달 서비스에 소스가 달려오니, 만드는 것도 간단하고, 맛도 달콤하면서 아주 조금 시큼한 맛 때문에 흰밥도 마구 입안으로 들어간다.

하루마키 또한 일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다. 만두처럼 직접 만들어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거의 냉동된 것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자레인지에 막 가열해서 먹으니, 금방 기름에 튀긴 것처럼 완성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