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일부부의 저녁 밥상을 책임져줄 '식자재 배달 서비스(YOSHIKEI)'의 오늘의 메뉴!
'규동(일본식 소고기덮밥)'과 '치쿠와・연근의 카레 볶음'이다.
오늘도 우리 저녁밥의 레시피와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 보겠다.
식재료(2인 기준)
■ 규동
- 우삼겹 : 140g
- 전골용 곤약 : 80g
- 양파 : 小1개
- 다시물 : 100ml
- 설탕 : 1큰술
- 간장 : 2큰술
- 미림 : 1큰술
■ 치쿠와 연근 카레 볶음
- 야키 치쿠와 : 1줄
- 연근 : 80g
- 양배추 : 200g
- 당근 : 40g
- 카레 분말 : 0.5큰술
- 식용유 : 0.5큰술
- 조리용 술 : 2/3큰술
- 간장 : 2/3큰술
- 미림 : 2/3큰술
- 소금 : 적당히
1. 규동 레시피
① 곤약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물을 끓인다.
② 전골용으로 나온 곤약을 먹기 좋게 자른다.
③ ①에서 끓인 물을 곤약에 돌려가며 부어준다.
④ 양파를 잘게 썬다.
⑤ 냄비 또는 프라이팬에 양념(다시물, 설탕, 간장, 미림)과 곤약, 그리고 양파를 넣고 끓여준다. 참고로 일본 특유의 간장에 단 맛이 나는 음식들은, 간장, 설탕, 간장, 미림이 필수다!
우선 프라이팬에 물 100ml를 넣어주고, 카츠오 다시를 한 포 꺼내서, 1/3 정도 넣어줌.
그리고 설탕, 간장, 미림을 1 : 2: 1로 넣어줌.
거기에 곤약과 양파를 넣어준다.
⑥ 우삼겹을 추가해서 넣어주고,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익혀준다.
⑦ 5분간 중불에서 끓여주면 규동용 고기는 완성!
⑧ 넓은 그릇에 밥을 깔아주고 그 위에 고기와 양파, 소스를 올려주면 규동 완성!
2. 치쿠와 연근의 카레 볶음
① 야키 치쿠와를 5mm 정도 두께로 비스듬하게 썰어준다.
② 연근을 반월형으로 2mm 정도 두께로 잘라준다. 그리고 물에 한 번 가볍게 씻어준다.
③ 당근도 껍질을 벗겨낸 다음, 반월형으로 2mm 정도 두께로 자른다.
④ 양배추는 3~4cm 정도로 큼직하게 썰어줌.
⑤ 카레 분말을 볶음용 소스(조리용 술, 간장, 미림)와 미리 섞어두고, 카레 분말을 넣어서 젓어준다.
⑥ 냄비(혹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주고 ①~④의 재료를 투입하여 기름에 볶아 준다. 중간에 ⑤로 뿌려주고 조미한다. 싱거우면 소금을 적당히 쳐서 간을 맞추도록 하자.
⑦ 그리고 잘 볶아졌다고 생각되면 접시 위에 플레이팅 해준다.
오늘의 저녁 완성!
나는 규동 체인점에 가면 밥에 규동 소스를 많이 추가해달라고 주문하는 편이다('つゆだく-츠유다쿠'라고 점원에게 말하면 듬뿍 넘어준다). 그래서 내 밥그릇에는 '츠유다쿠'로하고, 와이프는 맛이 진한 걸 피하는 편이라 보통으로 해주었다. 맛은, 규동 체인점이랑 별 다를 바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치쿠와・연근 카레 볶음에는 양배추와 당근도 들어가 있는데, 이런 야채들은 매일 똑같이 먹으면 자연스럽게 안 먹게 된다. 그래서 가끔씩은 이렇게 자주 먹지 않는 치쿠와와 연근, 거기에다 카레맛으로 볶아주면 조금 색다른 느낌으로 야채도 섭취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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