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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한일부부의 밥상

카라아게(일본식 닭튀김) & 톤지루(돼지고기 된장국) - 한일부부의 밥상

by 후니훈 - Hoonyhoon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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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일부부의 저녁 밥상을 책임져줄 '식자재 배달 서비스(YOSHIKEI)'의 오늘의 메뉴!

 '카라아게(닭고기 튀김)'와 '톤지루(돼지고기 된장국)'이다.

카라아게와 톤지루는 일본의 가정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요리이므로, 간단 레시피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식재료(2인 기준)

카라아게 & 톤지루 식재료

■ 톤지루(돼지고기 된장국)

  • 돼지고기(대패 삼겹살 등) : 50g 
  • 고구마 : 80g
  • 팽이버섯 : 반봉지
  • 배추 : 100g
  • 다시물 : 400ml
  • 미소(된장) : 1.5큰숫갈

 

■ 카라아게(일본식 닭튀김)

  • 닭고기(닭다리살) : 240g
  • 카라아게용 소스 : 1.3 봉지
  • 감자전분 : 적정량
  • 튀김용 기름(식용유) : 적정량
  • 무 : 100g
  • 폰즈 간장 : 적정량
  • 상추(저래기) : 2장

 

1. 톤지루(돼지고기 된장국)

① 고구마를 잘 씻어서 껍질을 벗지기 않은 채로 2mm 정도 두께로 썬다.

고구마 썰기

 

② 팽이버섯 뿌리 쪽을 잘라낸 다음, 다시 반틈 자른다.

팽이버섯 뿌리 자르기팽이버섯 자르기

 

③ 배추를 3~4cm 정도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낸다.

양배추 썰기

 

④ 냄비에, 다시물과 ①~③을 넣고, 펄펄 끓는 물에 끓여준다. 

냄비에 물엿기다시물 투입톤지루 재료 투입

 

⑤ 돼지고기를 넣고 거품이 생기면 덜어낸다. 그리고 냄비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약 6분간(2인분 기준) 끓인다.

톤지루 돼지고기 투입톤지루 돼지고기 익히기톤지루 거품 들어내기

 

⑥ 돼지고기가 충분히 익고, 야채가 부드러워졌다면, 불을 멈추고 미소(된장)를 넣어서 수저와 젓가락 등으로 풀어준다.

크래프트 미소톤지루의 대미를 장식할 미소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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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라아게(일본식 닭튀김)

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둘러주고 중불에서 온도를 높인다. 지난번 요리에 썼던 식용유로는 부족해서 조금 더 추가해 주었다.

프라이팬에 지난번에 사용했던 식용유를 투입한다새 식용유를 조금 더 부어줌

 

② 닭고기를 비닐봉지나 지퍼 봉지를 안에 넣고, 소스와 감자 전분을 넣고, 비닐 입구를 잡은 채 전체적으로 흔들어 섞어준다.

비닐 팩에 닭고기를 넣고감자전분을 넣는다봉투 입구를 닫고 흔들어준다

 

③ 식용유를 약 170~180℃로 높이고, 닭고기를 튀겨준다.(2인용 기준 5~6분)

카라아게를 튀겨준다

 

④ 무의 껍질을 벗기고, 채에 갈아낸 다음, 물기를 가볍게 짜낸다.

 

무를 간다무를 모두 갈아낸 모습무를 갈아낸 후에 물기를 제거한다

 

⑤ 상추나 저래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접시 위에 올리고, 그 위에 카라아게를 얹는다. 그리고, 앞선④에서 갈아낸 무를 얹히고, 간장 폰즈를 뿌려주면 완성!

 

오늘의 저녁 완성!

카라아게 & 톤지루 저녁 완성

카라아게는 바삭하게 잘 튀겨졌고, 갈아 얹은 무와 간장 폰즈 소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맛이 좋았다.

특히, 톤지루는 심야식당에서도 클로즈업된 적이 있는데, 요즘 같이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는 딱 안성맞춤이다.

한국으로 치면 부대찌개처럼 무엇이든 재료로 넣을 수 있는데, 오늘은 고구마가 포인트였다.

생각보다 많이 끓여졌는지 반이상이 국물에 녹아버렸다. 그래도 국에 고구마가 녹아 있으니 한결 더 부드럽고 단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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